김동회 세종대 나노신소재공학과 교수는 고성능 차세대 적층형 태양전지 개발을 위한 핵심 소재 기술 연구를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나노소재 합성을 바탕으로 태양전지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0년 동안 다양한 유·무기 하이브리드 및 산화물 반도체 나노물질의 합성을 통해 차세대 태양전지 성능 향상, 유연 태양전지 개발, 폐태양전지 재활용 기술 등을 제시했다. 최근 유·무기 하이브리드 나노소재 내에 다차원 구조체 개발로 차세대 적층형 태양전지 관련 이론 한계 효율 돌파를 위한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김 교수는 적층형 태양전지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기존 태양전지의 이론 한계 효율인 30%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한다. 또 미래 사물인터넷(IoT) 소자용 실내 전력 공급용 광전변환 소자, 차세대 이미지센서용 소재 등 빛에너지 기반 분야에서 새로운 기술 혁신을 주도할 계획이다.
권동준기자 djkw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