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택희 웨일텍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진행 중이던 동작인식 기반 애플리케이션 연구가 어느 정도 성과를 나타내는 와중에 창업지원단으로부터 연구실 창업 관련 연락이 왔다”며 “자재 및 재료 구입이 절실한 상황에서 기회라고 생각해 지원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보유한 기술역량과 성과는.
▲초중고 및 대학까지 아우르는 공학적 지식에 관련된 콘텐츠를 개발했다. 눈으로 볼 수 없는 전자의 움직임이나 자기장의 변화 등을 가상공간에 표현하고 이를 메타버스 기반으로 동작하게 하는 제품을 완성했다. 개발된 제품 중 대학 수준의 공학교육 콘텐츠는 현재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 납품했다.
-사업을 영위하면서 어려웠던 부분은.
▲세무관련 처리가 힘들어 믿을만한 세무사를 선정했다. 세금 처리 관련 도움을 받았고 창업지원단 검토를 통해 더욱 확실한 세무 처리를 할 수 있었다. 막 제품 판매가 시작된 상황이라 자금의 유동성이 부족하다. 저금리 대출, 혹은 추가 지원사업 선정등의 금전적 지원이 필요하다.
-향후 사업계획은.
▲현재 로컬 네트워크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메타버스 기반 플랫폼을 클라우드 서비스로 확장해 넓은 시장을 공략하고자 한다. 전 세계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달 이용료를 징수해 안정적인 수익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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