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21일 경찰청과 서울시 서대문구 경찰청사에서 '순직 공상 자녀 장학지원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이사와 경찰청 복지정책담당관 홍명곤 총경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NS홈쇼핑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의 안녕과 사회질서유지를 위해 공무 중 순직하거나 상해를 입은 경찰공무원 자녀의 장학지원 사업에 동참하고자 경찰청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에 따라 NS홈쇼핑은 △순직 및 공상 경찰공무원 자녀 지원을 위한 장학금 지급 △안전·교통·노약자 보호 등 공익활동 및 캠페인 진행에 협조를 약속했다.
장학금 대상자는 향후 경찰청 협력단체인 '재단법인 참수리 사랑'을 통해 선발하며, 유아부터 대학생까지 총 95명에 대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 공익활동을 위한 캠페인 진행 시 NS홈쇼핑 채널을 통한 협력도 이어가기로 했다.
NS홈쇼핑 사회공헌위원장 이상근 이사는 “NS홈쇼핑은 우리나라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희생한 순직 공상 경찰 공무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 이번 장학사업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게 됐다”며 “NS홈쇼핑은 앞으로도 '삶의 가치 창출과 행복 나눔'이라는 기업 이념을 실천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직 공상 경찰 공무원 가족들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