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법카' 쓰면 쏘카 최대 5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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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가 현대카드의 법인 상품인 '마이 컴퍼니(MY COMPANY)' 이용 고객들에게 업무 차량 대여료를 최대 50% 할인하는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쏘카는 현대카드 마이 컴퍼니로 기업용 카셰어링 서비스 '쏘카 비즈니스'를 이용하면 주중 50%·주말 30% 할인 혜택을 최대 12개월 간 무제한 제공하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카드 마이 컴퍼니를 이용하는 고객은 쏘카 비즈니스 고급형 멤버십을 최대 12개월 동안 무료로 구독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카드 홈페이지에서 '법인-카드 혜택→법인 제휴 할인 프로그램'으로 들어가 '쏘카 비즈니스' 초대장을 신청한 뒤 임직원 인증을 하면 된다.

출장, 외근 등 업무 목적의 이동이 아닌 경우에도 임직원 복지 차원에서 쏘카 제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평일 퇴출근용(오후 5시~다음날 오전 9시)으로 쏘카를 이용하면 대여료가 5000원인 퇴출근 쿠폰, 제주도에서 10시간 이상 이용 시 대여료가 45% 할인되는 제주도 전용 쿠폰을 무제한 발급한다. 연말연시 3일 대여료 8만원 쿠폰 등 월별 할인 쿠폰 31장도 일괄 지급한다.

현대카드 마이 컴퍼니 카드를 사용하면서 쏘카 회원으로 신규 가입, 카셰어링 서비스를 처음 이용한 경우에는 24시간 차량 대여료를 1만원으로 할인하는 쿠폰을 추가 지급한다. 법인카드 제휴 할인은 쏘카 차량 이용 요금 중 보험료, 주행 요금, 유료도로 이용 요금을 제외한 차량 대여 요금에 적용된다.

쏘카 비즈니스는 임직원 이용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실시간 집계해 운행일지를 작성할 필요가 없고, 주유비나 하이패스 요금 결제 내역을 영수증 처리 없이 전산으로 통합 정산 가능하다. 월 주차비, 렌트(리스)료와 같은 고정비를 없애면서 전국 4000여개 쏘카존의 1만4000여대 차량을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정진호 쏘카 비즈니스실장은 “이번 제휴로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차종을 활용한 스마트한 출장, 출퇴근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원하는 장소와 시간대에 효율적 업무 이동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제휴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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