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프로토콜, 3D콘텐츠에 NFT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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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콘텐츠 NFT(대체 불가능 토큰) 마켓플레이스 아이즈프로토콜(대표 김민수)이 디지털 3D 콘텐츠에 NFT를 적용하는 기술을 개발한다고 18일 밝혔다. 회사는 NFT 기술을 통한 3D 콘텐츠들의 불법 복제를 방지하고, 저작권을 보호하는 기술을 만든다. 이 과정에서 고속 암호화 기술, 워터마킹, 이용통제, 블록체인 기반 유통마켓 기술을 개발한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의 '저작권 보호 및 이용 활성화 기술개발사업'에 '디지털 홀로그래픽 프린터용 콘텐츠 저작권 보호 및 응용 기술 개발' 과제 주관기업 선정됐다”며 “관련 기술을 개발해 건전한 국내 디지털 저작권 생태계를 만들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아이즈프로토콜 운영사 엘에스웨어는 서버 보안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이다. 오픈소스와 블록체인, 인공지능(AI) 분야 연구개발(R&D)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해 과기부 지정 우수연구소다. 지난 5월에는 금융위원회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프로젝트'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해외 시장에서는 서버 보안 소프트웨어(SW) 수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분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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