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은 주유소를 활용해 인근 복지 시설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3억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300개의 에쓰오일 주유소와 영업부문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 아동센터, 장애인·노인시설 등 지역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고 정기적으로 시설청소, 배식, 문화체험 동행 같은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은 2011년부터 보건복지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협약을 맺고 주유소 나눔 N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지난 10년간 총 38억원을 후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