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그린 제로' 기획전…친환경 상품 최대 2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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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온세상 제로고침 그린제로

롯데온은 오는 23일까지 '온세상 제로고침' 캠페인의 두 번째 테마로 '그린 제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그린 제로'는 지난 '칼로리 제로'에 이은 두 번째 기획전으로 지구 온난화 예방과 탄소배출 감소 등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친환경 상품을 소비할 것을 제안하고 무라벨, 비건, 리사이클링 상품 등을 할인 판매한다.

최근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 소비가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식품부터 생활용품, 패션까지도 친환경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 식품에서는 라벨이 없어 재활용이 쉬운 '무(無)라벨' 생수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실제로 지난달 롯데온 무라벨 생수 매출은 올해 1월 대비 157% 증가했다.

유아 의류에서도 친환경 원단 수요가 높다. 특히 피부와 직접 닿는 실내복의 경우에 더 큰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롯데온에서 '오가닉' 원단의 실내복 매출은 작년 동월대비 89% 늘었으며 전체 실내복 매출 중 30% 이상을 차지했다.

이에 롯데온은 23일까지 무라벨과 비건, 오가닉 상품 등 친환경 상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친환경 소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댓글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가 했던 친환경 활동'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엘포인트 500점을 제공한다.

류승연 롯데온 세일즈운영팀장은 “롯데온은 이번 '그린 제로' 기획전을 친환경 소비 활성화의 발판으로 삼고, 더 많은 고객이 쉽게 친환경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과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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