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이 중소기업 협력사 ESG경영을 지원한다.
NS홈쇼핑(대표 조항목)은 중소기업 신규협력사를 대상으로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ESG 경영의 사회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중소기업 협력사가 함께 친환경 경영에 동참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2400만원 상당의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하기로 했다.
NS홈쇼핑은 배송 포장재를 분리배출하는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중소기업 협력사가 친환경 포장재를 부담 없이 경험해보고 적극적인 환경경영을 펼칠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협력사는 지난해부터 NS홈쇼핑에서 판매를 시작한 중소기업 중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협력사 4곳이다. 협력사별 판매 상품에 따라 상온상품에는 종이테이프와 골판지상자를, 냉동상품에는 친환경 아이스팩을 각각 6월 중순까지 각 사업장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종이테이프는 기존 비닐테이프와 달리 별도의 분리 없이 상자와 함께 분리배출이 가능하며, 친환경 아이스팩은 내용물을 100% 물로만 채워 분리배출이 편리하고 포장재 역시 비닐류로 자원 순환이 가능한 냉매이다.
NS홈쇼핑은 지난 4월 중소 식품 협력사 10곳에 친환경 아이스팩 약 8만9000개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중소기업에 친환경 포장재를 지원하는 정책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NS홈쇼핑 CS지원실 김기환 전무는 “NS홈쇼핑의 지원이 중소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불러오고, 고객 라이프스타일까지 친환경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종합유통기업이 되도록 NS홈쇼핑만의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환경부, 수원시와 함께 다회용 포장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종이 아이스팩, 냉동 생수 등 친환경 포장재를 현장에 적용하며 친환경 배송을 확대하고 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