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더 프레임'으로 집 안에서 20세기 유명 작품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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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직원들이 삼성 디지털프라자 홍대점에서 더 프레임에 담긴 바실리 칸딘스키의 작품 Delicate Tension No.85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페인 티센 보르네미사 국립 미술관과 협업해 라이프 스타일 TV '더 프레임'에 20세기 주요 미술 작품 23점을 추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작품은 추상회화 양대 선구자로 불리는 피에트 몬드리안과 바실리 칸딘스키를 비롯해 20세기를 대표하는 작가의 유명 작품이 대거 포함됐다.

삼성 '더 프레임'에는 '아트스토어' 기능이 있어 세계 40여개 유명 박물관, 미술관이 제공하는 1500점의 예술 작품을 UHD 화질로 즐길 수 있다.

성일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협업으로 더 다양한 20세기 대표 미술 작품을 더 프레임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세계적 미술관부터 신진 작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협업으로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예술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철기자 jungyc@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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