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코뷰, 토털 리빙 온라인몰 도약…누적 회원 4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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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뷰 형상기억암막커튼

데코뷰가 자체 브랜드로 다양한 홈스타일링 트렌드를 제시하며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데코뷰만의 패브릭 상품으로 '데코뷰 온라인몰'에서 충성고객을 확보하고 매월 홈오피스, 집정리 등 새로운 리빙 트렌드를 공개하며 신규 회원을 확대, 토털 리빙 온라인몰로 도약했다.

홈스타일 브랜드 데코뷰(대표 정미현)가 지난해 고객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며 누적회원 40만명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2006년 설립된 데코뷰는 최근 브랜드 차별화 전략을 구사하며 연평균 30~50% 지속 성장하고 있다. 2017년 패브릭 전문 브랜드로 매출 214억원, 2018년 리빙 브랜드로 301억원, 2019년 토털 홈스타일으로 41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공간 스타일링'으로 연매출 551억원을 기록하며 32% 성장했다.

특히 데코뷰는 재방문율이 86%, 재구매율은 50%에 달해 높은 고객만족도를 기반으로 빠르게 신규 회원을 확대하고 있다. 회원수는 전년대비 40% 증가해 누적 40만명을 넘었다. 2545 여성층을 주요 타깃으로 '데코뷰 온라인몰'에서 데코뷰 디자이너가 직접 설계·제작한 커튼, 이불, 러그와 같은 인테리어 소품 등이 호평을 받고 있다.

데코뷰는 고객의 집에 잘 어울리는 트렌디한 디자인 연구에 집중한다. 수천장의 공간 이미지 자료를 바탕으로 가구, 인테리어 스타일을 조사해 포인트가 되면서도 가장 대중적인 데코뷰만의디자인을 적용한다. 동시에 독보적인 컬러를 구현하기 위해 수십 차례 컬러 샘플 테스트를 진행한다. 또 대량생산이 아니라 일일이 손으로 거치는 낱장 생산방식을 적용한다. 고객이 주문에 따라 전문가의 바느질과 검수를 공간에 어울리는 고객맞춤형 상품을 제공한다. 태슬, 지퍼, 태그 컬러까지도 디자이너가 하나하나 체크한다.

데코뷰의 주력 상품으로 커튼을 꼽을 수 있다. 고객수요를 반영해 디자인을 다변화하고 있다. 최근 출시한 '형상 기억 암막 커튼'이 대표적이다. 형상 기억 암막 커튼이란 한 번 잡아놓은 주름을 스스로 기억하는 형상 기억 가공법으로 커튼을 열고 닫을 때는 물론 세탁한 후에도 깔끔하고 일정한 주름의 볼륨과 핏이 유지된다. 데코뷰는 웨이브 틀로 커튼의 주름을 잡아 고압으로 고정시키는 프리미엄 공정 방식을 사용했다. 120도의 고온 고압 가공으로 불순물까지 제거돼 먼지 걱정도 없다. 데코뷰의 형상 기억 암막커튼은 언제나 깔끔하고 가지런한 느낌으로 훌륭한 인테리어 효과까지 볼 수 있다.

온라인몰로 출발한 데코뷰는 눈으로 직접 상품을 보고자하는 충성고객 수요를 받아들여 서울 마포구 상수동에 고객 체험형 매장 '데코뷰상수' 쇼룸을 오픈했다. 일산 마두동에 이어 두 번째 오프라인 리빙편집샵으로 1대 1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데코뷰 관계자는 “오프라인 매장 '데코뷰상수'에서는 무드와 시즌에 따를 테마별로 인테리어 트렌드를 전시한다”면서 “최근 혼수용 상품을 구매하려는 신혼부부를 비롯해 기존 온라인 고객 중심으로 방문자가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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