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남농업기술원과 우수기술 이전 및 기술업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우수기술 및 수요기업 발굴 △개발기술 중개·기술이전 및 사업화 △이전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지도, 경영 컨설팅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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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한 특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권을 수요기업에 이전 및 중개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전기술 사업화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유동국 원장은 “전남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지식재산이 이를 필요로 하는 지역 중소기업에게 적시적소에 이전하고 그 기술이 성공적으로 사업화될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테크노파크는 2009년도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전라남도 기술이전 중개기관으로 지정돼 기술이전 및 이전기술사업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기술이전 67건을 중개하고, 15개사에 이전기술 사업화를 지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