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병원동행서비스 매칭 플랫폼 위드메이트(대표 지승배)가 한동대학교 ICT 창업팀 '손길'과 업무협약을 맺고 포항시를 시작으로 경상도 지역에서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한동대학교 ICT 학부는 체계적인 실전 위주의 창업 최적화 커리큘럼을 진행하고 있다. 위드메이트는 한동대 ICT 학부의 손길 팀과 병원 동행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학문적 연구와 더불어 실제 서비스 제공까지 나아가는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지승배 위드메이트 대표는 ”동행 인력 등 인프라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던 경상지역 고객에게 병원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학문적 연구를 통해 서비스의 깊이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정다솜 한동대 ICT 손길 팀장은 “고령화 시대를 극복하고 시니어의 삶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위드메이트의 병원 동행 서비스를 알게됐다”면서 “의료 사각지대를 없앤다는 공동의 목표를 위해 적극적인 도움을 준 위드메이트에 감사하고 사회 곳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드메이트는 지난해 온라인 병원 동행 서비스 매칭 플랫폼을 최초로 런칭한 국내 최대 규모의 동행 서비스 전문 기업이며, 지난 5월 신한 오픈 이노베이션 2기 우수팀으로 선정되어 주목 받은 바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