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키즈랜드' 핵심 콘텐츠 약 3000편을 주문형비디오(VoD)로 무료 제공한다.
키즈랜드는 영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맞춤형 KT 콘텐츠 서비스다. KT스카이라이프 안드로이드 셋톱박스 고객은 누구나 VoD 홈메뉴에서 키즈랜드 인기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기존 KT스카이라이프가 제공하던 어린이 대상 VoD 콘텐츠 1만편을 포함, 총 1만3000여 키즈 콘텐츠를 지원한다.
미국공립학교 80% 이상이 채택한 영어 교재 '스콜라스틱' 중심 키즈랜드 콘텐츠로 편성된 영어 놀이터 메뉴는 미국영어 커리큘럼, 영어로 노래해요, 캐릭터 영어놀이로 구성했다.
또, 육아멘토 오은영 박사가 읽어주는 '키즈랜드 동화책'과 공룡·동물에 대해 배우는 '뽀로로 자연백과'와 '핑크퐁' '레고' 등 인기 캐릭터 영어노래 콘텐츠, 인기 유튜브 콘텐츠 '리틀 베이비 범' 영어 영상 600여편까지 다양한 어린이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즐기는 키즈 콘텐츠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키즈랜드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룹 차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