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과 대중의 자연스러운 호흡을 유도하고 있는 배우 겸 아트디렉터 이광기의 행보가 라이브 경매쇼와 함께 거듭 이어지고 있다.
1일 스튜디오 끼 측은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광끼채널'에서 진행된 이광기의 라이브경매쇼 43회차 일정이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경매는 97명이 채팅비딩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이사라·나라요시토모·이애리·유충목·연여인·이세현·박생광·아트경기 선정작가 박용일 등 8인의 작품 8점을 놓고 펼쳐졌다.
각 작품들은 최고가 680만원으로 낙찰된 박생광의 ‘금강산 구룡폭포’(종이에 수묵채색, 38.5x138cm)를 필두로 △△이세현 ‘Between Red-019JUL05’ (2019 Oil on Linen, 21x26.5cm) 270만원 △유충목 'Formation- Intersection 7-1’ (2021 Glass, gold leaf, acrylic on canvas, 60.6x72.7cm) 230만원 △나라 요시토모 ‘나라요시토모123 Drumming Girls, banging the drum, Marching on a Butterbur Leaf’ 180만원 △이애리 ‘Good luck in 꽈리 (2019 장지에 주묵, 32X32cm)’ 150만원 △이사라 ‘Wonderland’(2021 acrylic on canvas, 22.6x15.8cm) 110만원 등으로 순조롭게 낙찰됐다.
또한 △아트경기 선정작가 박용일 ‘He-story’(2021 Oil on canvas, 53x45.5cm) 130만원 △연여인 아트콜라보 체어 bloom(2021벨벳, 80x40x91cm) 120만원 등도 낙찰되며, 전 작품 완판을 달성했다.
이광기의 라이브 예술경매쇼 44차 일정은 김선우, 잭슨심, 이준원, 아트경기 선정작가 등의 작품과 함께 오는 14일 밤 9시 유튜브 '광끼채널'에서 진행된다.
경매비딩은 오프라인 스튜디오끼(파주)와 이광기 소셜채널에서의 프리뷰 확인과 함께 방송 간 라이브채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광기는 "신진·인기 예술인들과 호흡하려는 많은 분들의 의지로 경매쇼가 무사히 마무리됐다. 앞으로도 예술의 가치를 일상적으로 향유하는 문화를 이뤄나가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