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이 신형 에스컬레이드를 내달 10일 국내에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7년 만에 5세대로 완전변경을 거친 캐딜락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신형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 에스칼라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담았고 첨단 기술과 최고급 장비를 집약했다. 운전석과 센터패시아에 업계 최초로 4K급 TV 두 배가 넘는 화질을 제공하는 38인치 OLED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실내에는 총 36개의 스피커를 통해 스튜디오급 사운드를 전달하는 AKG오디오 시스템을 채택했다.
캐딜락은 내달 10일 서울 논현동 캐딜락 하우스 서울에서 열릴 미디어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11일부터 일반에 공개한다. 캐딜락은 신차 출시를 기념해 캐딜락 하우스 서울을 리뉴얼하고, 7월 12일까지 특별 전시를 이어가는 등 다양한 고객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치연기자 chiyeo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