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부평 테크니션센터 첫 공개…“전동화 車 AS 인력 키우고 거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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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영 한국GM 애프터서비스 본부 전무가 부평 서비스 트레이닝 센터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운 한국GM 서비스 트레이닝 센터 교관, 박정수 한국GM 애프터서비스 본부 정비기술·고객지원 담당 상무, 최은영 전무, 노정화 한국GM 애프터서비스 본부 필드포스 담당 상무.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가 빠르게 늘면서 사후서비스(AS) 시장에서 인프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새로운 브랜드 '뷰익'을 추가하는 한국GM은 고전압 배터리를 다루고 진단할 수 있는 전동화 AS 전문 인력을 육성해 하이테크 전용 거점에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한국GM은 2027년까지 고전압 배터리가 탑재된 엘렉트라 E7 등 국내 뷰익 AS 거점을 115곳 마련한다.

이 가운데 53곳에서 고전압 배터리 교체, 정밀 진단 서비스 등 전동화 AS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시설(레벨1~2)보다 상향된 레벨3와 레벨4 하이테크 센터에 내달 약 400명을 시작으로 인력 투입 규모를 지속 늘린다.

레벨1은 고전압 시스템을 제외한 기본적 전기차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수준이고, 레벨2는 고전압 배터리 작업을 제외한 종합적인 전기차 수리를 수행하는 수준이다. 레벨3와 레벨4는 고전압 배터리 교체와 정밀 진단 등을 포함한 고난도 수리를 수행하는 단계를 의미한다.

한국GM은 400명 인력이 최고 단계인 고전압 배터리 교체와 정밀 진단 서비스 등 작업을 수행하도록 한다. 기존 전국 서비스 센터 레벨1과 레벨2와 달리 달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모델 수리, 교체 교육을 이수한 전문인력이다.

한국GM은 2012년 쉐보레 알페온 하이브리드(HEV)를 시작으로 15년간 고난도 정비 인력 1400명을 육성했다. 뷰익 엘렉트라 E7을 출시하면서 레벨3 전문 인력을 뷰익 서비스 센터부터 투입할 예정이다.

뷰익은 쉐보레와 같은 한국GM의 가장 큰 판매량을 책임지는 브랜드이면서도, 전동화 판매를 주로 담당한다. 서비스 트레이닝 센터와 서비스 센터는 뷰익의 엘렉트라 E7과 향후 출시 예정인 전기차 정비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최은영 한국GM AS 세일즈 부문 전무는 “한국GM 서비스 트레이닝 센터는 전국 380여개 쉐보레 브랜드 서비스 센터 이외 뷰익의 신차 교육과 정비 기술 트레이닝, 찾아가는 정비 서비스 교육 등을 제공한다”며 “쉐보레에 이어 뷰익 차량 구매 이후 여정까지 책임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찾아가는 정비 서비스 교육은 연간 12회를 진행한다. 전문 인력이 전국 거점에 찾아가 차량을 진단하거나 고전압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을 교체하는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

한국GM 세종 부품 물류 센터에서는 전동화 전용 부품 공급망을 구축한다. GM이 검증한 순정 부품을 제공하며 글로벌 애프터마켓 부품·서비스 브랜드 AC델코와 협력해 전동화 부품 라인업을 늘릴 계획이다.

박정수 한국GM 애프터서비스 본부 정비기술·고객지원 담당 상무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로 향후 뷰익 브랜드 확대에 빠르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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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운 한국GM 서비스 트레이닝 센터 교관이 뷰익 엘렉트라 E7 부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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