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대구·부산 취약계층에 선풍기 160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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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대구·부산 지역취약계층 선풍기 지원

전자랜드는 대구·부산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정 등의 취약계층이 올여름 불볕더위를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역별로 80대씩 총 160대 선풍기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전자랜드는 지난 27일 대구광역시 수성구청과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청을 통해 500만원 상당에 해당하는 선풍기 160대를 대구와 부산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전자랜드는 이날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전자랜드 코끼리 봉사단' 활동의 일환으로 대구와 김해에 위치한 3지사 직원들이 직접 취약계층의 집을 방문해 기증한 선풍기를 설치해주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여름 유례없는 폭염이 예상되는 만큼, 냉방 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을 대구·부산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며 “전자랜드는 앞으로도 지사 중심의 지역 밀착 운영을 통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더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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