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박일서)는 다음달 16일까지 인공지능(AI) 특화공간인 광주 AI스타트업캠프에 입주할 기업 및 지원기관을 모집한다.
광주 AI스타트업캠프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옛 청사(서구 농성동)를 활용, 창업자·투자자·창업지원기관 등이 집적한 AI 중심 개방형 창업공간이다. 광주혁신센터가 운영기관으로 입주공간 제공, 보육, 사업화 지원 등 역할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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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대상은 예비창업자 및 창업기업으로 전국 단위 AI기술 기반 영위 기업과 창업 관련 지원기관이다. 입주기업은 최대 23개사로 독립형 4, 반독립형 7, 개방형 12개다. 지원기관은 별도 독립 공간을 제공한다.
입주기업은 별도 입주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입주기간은 2년(연장 가능)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임대료와 관리비를 면제한다. 광주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 등 별도 지원 혜택을 제공한다.
박일서 센터장은 “광주 AI스타트업캠프 운영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기술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AI 중심 창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