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해피피플에 취약계층 아동 위한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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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남 KB캐피탈 대표이사(오른쪽)와 박희 해피피플 이사장이 비대면 기부금 전달식 후 기념촬영했다.

KB캐피탈(대표 황수남)은 26일 해피피플(이사장 박희)에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대상 '사랑의 행복상자 선물 사업'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에 진행한 기부금 전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KB캐피탈, 해피피플 각 본사에서 비대면 사진 촬영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됐다.

해피피플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누구나 행복하게 살 권리를 가지고 있다'라는 믿음 아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모인 국제 NGO 단체로, 기아, 빈곤, 환경, 교육 등 다양한 분야 활동을 펼치고 있다.

KB캐피탈이 해피피플에 전달한 기부금은 서울 관악구, 구로구, 금천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250여가구를 대상으로 각 가구별 취학아동 대상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학용품과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는 “이번 기부활동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지구 온난화 등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KB캐피탈은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차별화된 ESG경영 활동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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