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업계 최초 ISO14001·9001동시 인증…ESG경영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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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역삼동 소재 GS타워 20층에서 허연수 GS리테일 ESG추진위원장(대표이사 부회장·오른쪽)과 박형준 한국기업인증원장이 환경경영품질경영 시스템 인증서를 들고 기념촬영했다.

GS리테일이 유통업계 최초로 한국기업인증원으로부터 'ISO14001'(이하 환경경영시스템)과 'ISO9001'(이하 품질경영시스템)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ESG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GS리테일이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품질 보증 체계와 친환경 소비 생태계를 구축하고자 올해 1월부터 인증을 추진해 이뤄낸 성과다.

환경·품질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규격이다. 기업의 제품 생산ㆍ공급 등 전 과정에 대한 환경경영 관리 체계, 품질 보증 체계가 국제규격에 근거해 평가된다.

GS리테일은 빠르게 획득한 환경·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추진력 삼아 ESG역량 격차를 두세 걸음 벌려 간다는 계획이다. △그린 프로덕트(상품) △그린 스토어(점포) △그린 파트너십(협력체계) △그린 마케팅 △그린 딜리버리(배달) △그린 뉴비즈(신사업) 등 6가지 친환경 사업 추진 영역을 선정하고 기업 핵심 사업축으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최충묵 GS리테일 ESG담당 부장은 “GS리테일은 ESG 활동을 최우선 경영 가치로 삼고 ESG경영 역량을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GS리테일의 모든 임직원과 전국 1만5000여 경영주를 ESG 전도사로 육성해 국민들의 착한 소비를 독려하는 한편 지역 환경을 보호하는 수호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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