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과학관(관장 김선옥)은 광주과학기술원(GIST)과 공동으로 26일 오후 7시 과학관 상상홀에서 '캠핑에서 배우는 화학'을 주제로 과학스쿨 강연회를 개최한다.
5월 '캠핑에서 배우는 화학' 강연은 최창혁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맡는다. 캠핑에서 배울 수 있는 물질의 산화와 환원, 그리고 이를 이용한 현대기술의 발전 등을 소개한다.

최 교수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독일 막스플랑크 연구소에서 박사후연구원을 거쳐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기화학 촉매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5월 과학스쿨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75명에 한하여 선착순 사전예약 및 현장 수강이 가능하다. 과학스쿨은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과학관과 GIST는 앞으로도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저녁에 과학스쿨을 개최 예정이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