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으로 화훼농가 지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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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임직원 봉사단이 화훼농가에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KT&G(사장 백복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백복인 KT&G 사장은 지난해 초부터 졸업식, 입학식, 경조사 등 각종 행사와 모임이 취소되거나 축소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위한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한 이후, 다양한 꽃 선물 이벤트를 통해 화훼농가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KT&G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50여명의 임직원 가족들에게 어린이날, 어버이날, 부부의날에 맞춰 꽃바구니와 응원 메시지 카드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임직원 봉사단을 구성해 일손이 부족한 화훼농가를 찾아 힘을 보태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초엔 초중고에 입학한 임직원 자녀 전원에게 축하 꽃을 전달했으며, 연중 캠페인으로 임신한 여사우에게 튼살크림세트, 태교세트 등의 선물과 꽃바구니를 지급하며 꽃 소비 촉진에 일조하고 있다.

이러한 KT&G의 화훼농가 지원은 사내 '가화만社성' 프로그램과 연계돼 진행되고 있다. '가화만社성' 프로그램은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루어진다'는 의미를 가진 KT&G의 대표적인 가족 친화 프로그램으로 입학자녀 축하선물, 중등자녀 진로탐색, 부모님 리마인드웨딩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KT&G 관계자는 “꽃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사회적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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