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립(Frip), 제주올레와 '제주올레 길 청년여행 활성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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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열 프립 대표(오른쪽)가 안은주 제주올레 상임이사와 제주올레길 업무협약서(MOU)를 교환하며 기념촬영했다.

여가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대표 임수열)이 최근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와 '제주올레 길 청년여행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110만 회원을 보유한 프립과 제주올레 길 콘텐츠를 운영하는 제주올레는 여행·여가 상품을 공동개발하고 관련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양사는 2030 MZ세대를 중심의 청년 여행 활성화를 위해 트렌디한 액티비티,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젊은 세대들의 제주방문과 액티비티 참여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올레 길과 관련 지역 콘텐츠를 활용한 상품 및 이벤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로컬여행 트렌드를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프립과 제주올레는 먼저 오는 17일부터 20~30대를 대상으로 '다이나믹 올레길 탐사여행' 액티비티 상품을 선보인다. '올레길을 즐기는 다이나믹한 방법' 콘셉트로 진행되는 이번 액티비티는 1박2일 동안 제주올레 탐사팀과 함께 올레길을 아름답게 가꾸고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기며 각종 미션을 해결하는 탐험형 액티비티다. 자세한 내용은 상품 오픈 당일 프립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및 신청 가능하다.

임수열 프립 대표는 “제주올레와 만남을 통해 프립 고객에게 제주올레 길의 역사와 가치를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MZ세대들이 제주올레 길의 새로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관련 상품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안은주 제주올레 상임이사는 “MZ세대의 지지를 받는 프립과 함께 선보일 제주올레 길의 새로운 여행 액티비티가 무척 기대된다”라며 “많은 청년들이 올레길을 방문해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상품 개발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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