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상큼한 과일탄산주 '순하리 레몬진'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순하리 레몬진'은 캘리포니아산 통레몬 그대로 레몬즙을 침출해 더욱 상큼하고 새콤한 레몬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알코올도수 4.5도의 '순하리 레몬진 레귤러'와 7도의 '순하리 레몬진 스트롱' 2종으로 선보인다.
회사 측은 소비자 음용 조사를 통해 강한 단맛에 싫증을 느끼고 새로운 과일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 과일 본연의 맛을 더욱 살리면서 단맛은 줄이고 청량감을 높여 다양한 음식과 푸드페어링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제품명은 한자 진(津)을 활용해 진한 레몬의 맛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레몬진'으로 정하고 패키지는 통레몬과 탄산기포를 나타내는 디자인과 펜화 표현 방식으로 제품의 속성을 강조했다. 컬러는 최소화해 직관력을 높였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통레몬으로 레몬즙을 추출해 과일본연의 맛을 더욱 느낄 수 있으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맥주 도수로 즐길수 있는 4.5도의 레몬진 레귤러, 7도의 레몬진 스트롱을 출시하게 됐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다양한 제품개발을 시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