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로지스틱스를 통합하는 물류 플랫폼 기업이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물류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배송 현장에서 쌓은 데이터 기반 '부릉TMS(운송관리시스템)'로 물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전국 6만6000여명 제휴 배송기사와 450여개 물류거점이자 배송기사 쉼터인 부릉 서비스 스테이션 등 전국 이륜차 물류망과 자체 개발한 다양한 통합 물류관리솔루션을 통해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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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메쉬코리아는 도보에서부터 자전거, 킥보드, 오토바이, 소형차 등 다양한 이동수단이 적재적소에 투입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퀵커머스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 퍼스트마일, 미들마일, 라스트마일, 리버스 라스트마일(반품, 회수)까지 통합 물류서비스가 가능한 유일한 IT 기반 종합 물류 기업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메쉬코리아는 물류에 IT를 접목시켜 '디지털 물류 시대'를 이끌고 있다. 다양한 물류 수단, 물류 시설, 주문 채널을 통해 들어오는 배송 요청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주문관리 시스템, 운송관리 시스템, 기사 전용앱, 고객관리 시스템, 기업과 셀러를 위한 데이터 분석 시스템을 개발해 구축, 공급망 전역에 걸쳐 고도화된 IT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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촘촘한 물류 네트워크도 강점이다. 회사는 김포와 남양주에 풀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춘 2500여평 규모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이 물류센터 주축으로 280여대 부릉 트럭, 6만6000여명 제휴 배송기사 그리고 배송 거점인 전국 450곳 부릉 스테이션이 촘촘한 물류망을 형성하고 있다. 지난 5일 도심형 물류센터인 마이크로풀필먼트센터(MFC) 강남 1호점을 오픈, 도심 내 물류네트워크 구축을 기반으로 강남 전지역 1~3시간 내 배송이 가능하다. MFC는 연내 서울, 수도권 50개, 향후 전국 300여개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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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 유통시장은 오픈마켓, 백화점 몰 등 유통업체에 입점하지 않고 직접 자사몰에서 고객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D2C(Direct to Customer) 형태로 유통 구조가 변화하고 있다. D2C 업체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쿠팡·마켓컬리와 경쟁 가능한 빠른 배송'이다. 메쉬코리아는 제조사, 홈쇼핑, D2C 커머스, 라이브커머스 등 모든 종류 판매자로부터 고객의 집 앞까지 한 번에 연결하는 온라인 유통 통합 물류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시스템과 데이터에 지속 투자해 퀵 커머스의 상품 구색과 수요 예측을 통한 물류 서비스를 최적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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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2565억원을 달성했다. 2019년 대비 58% 성장했고, 최근 3년간 연평균 87%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성현희기자 sungh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