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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버킷플레이스(오늘의집) 대표>

버킷플레이스가 운영하는 '오늘의집'은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이다. 사용자 취향에 맞는 인테리어 콘텐츠와 상품 판매, 시공 중개까지 홈 인테리어를 위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4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오늘의집은 국내 최대 인테리어 전문 플랫폼으로 연평균 세 배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준 누적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으며, 회원 수는 1000만명에 달한다. 애플리케이션(앱) 누적 다운로드 수도 1700만을 넘어섰다.

시리즈C 투자 유치도 완료했다. 지난해 말 글로벌 벤처캐피털(VC) 본드캐피털와 네이버 등으로부터 7000만달러(약 770억원) 투자를 유치했다. 총 누적 투자 금액은 880억원 규모다.

오늘의집은 서비스 론칭 첫 2년간은 고객 방문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인테리어 콘텐츠를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기반으로 2016년부터 가구와 소품을 구매할 수 있는 e커머스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본격적인 성장 가도를 달렸다. 월 거래액은 커머스 부문과 시공 서비스를 합쳐 1000억원대로, 특정 카테고리에 특화된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 중 최대 규모다.

또 인테리어 현장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 앱에서 콘텐츠 속 제품 정보가 궁금하면 태그를 클릭해 제품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작년 한해 가구 카테고리에서 발생한 거래액만 4000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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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CI>

현재는 고객이 실제 공사를 진행할 때 오늘의집을 통해 쉽게 실질적 조언을 구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공 서비스 중개를 제공한다. 검증된 인테리어 전문가를 온라인에서 쉽고 빠르게 검색하고 만날 수 있다. 소비자가 직접 발품을 팔지 않아도 인테리어 예상 견적부터 전문가 상담, 실측 및 시공까지 오늘의집 앱을 통해 원스톱으로 진행 가능하다.

오늘의집은 이처럼 콘텐츠-커머스-시공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인테리어 플랫폼' 위치를 공고히 했다. 2018년 구글플레이가 선정한 '올해의 베스트 앱'에 선정됐으며, 2020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제15회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오늘의집은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인테리어 산업 혁신을 주도하며 모든 사람에게 최고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올인원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나아가겠다는 각오다. 조달한 투자 자금을 바탕으로 기술력 확보 및 제품 고도화에 나선다.

오늘의집은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비대면 비즈니스 확산을 기회로 삼아 추가 성장 기회를 모색한다. 인테리어 사업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다.

버킷플레이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 서비스 개선 및 발전을 통해 내가 살고 싶은 집을 완성하는 데 기여하겠다”면서 “가장 친밀한 공간인 집을 꾸미고 가꾸는데 필요한 모든 상품과 서비스를 가장 편하게 탐색하고 구매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분야 '슈퍼 앱'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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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집 앱 메인화면.>

박준호기자 junh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