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정수)는 1일 오후 대전창업허브에서 '연결, 스타트업 그리고 글로벌'이라는 주제로 스타트업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초기창업자들을 대상으로 해외진출시장 동향과 지원사업을 소개, 실제 해외시장에 진출한 선배창업가들의 창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센터와 함께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KOTRA로부터 초기창업자의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비즈니스 전략 정보 설명에 이어 코코넛사일로, 쉘파스페이스, 자성스포츠와 같은 선배창업자의 해외진출 도전기가 이어졌다.
줌을 통한 화상연결로 해외투자 관련 멘토링과 네트워킹도 열렸다.
김정수 센터장은 “이번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계기로 해외진출시장 진입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교류의 장이자 지역 혁신주체들의 거점 역할을 지속 하겠다”면서 “초기창업가들이 언택트시대 글로벌 비즈니스 영역을 넓힐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