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서포트(대표 서형수)가 26일 제11기 정기 주주총회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주주들의 안전과 정보 형평성을 위해 알서포트 웨비나 플랫폼 '리모트세미나'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생중계됐다. 단순한 온라인 중계를 넘어 '리모트세미나'의 실시간 채팅 기능 등을 활용해 더 많은 주주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추진했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알서포트는 주총에서 중장기 사업 전략인 '비전 2025(Vision 2025)'를 발표했다. '비전 2025'는 5년내 매출 2배 성장을 목표로 △주력 제품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일본·중국 등 국가별 타깃 제품 중심의 시장 확대 등을 골자로 한다.
서형수 알서포트 대표는 “지난해 알서포트가 기록적인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코로나19 영향뿐만 아니라 수년전부터 비즈니스 환경 변화를 예측하고 준비해왔기 때문”이라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기술 강화를 비롯해 각 글로벌 시장별 최적화된 사업 전략을 능동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주총회 온라인 생중계에 활용된 '리모트세미나'는 웹브라우저 상에서 쉽고 간편하게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웨비나 플랫폼이다. 별도의 송출 시스템을 구축하거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할 필요가 없다. 직관적인 사용자 메뉴(UI)를 제공해 누구나 손쉽게 웨비나를 개최할 수 있다. 1000명 동시 참석하는 공개 또는 비공개 세미나를 멀티 트랙, 멀티 세션으로 구성할 수 있어 기업의 대내외 행사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