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대표 정영채)는 팝업 스토어 'NH슈퍼스톡마켓'을 여의도 더현대서울에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NH슈퍼스톡마켓은 오는 5월 9일까지 약 6주 간 운영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방문하는 고객은 슈퍼마켓 콘셉트 공간에 전시된 주식 종목을 쇼핑 하듯 장바구니에 담아 구매하는 이색 체험이 가능하다.
방문객에게는 모의투자 전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된 휴대폰을 제공된다. 휴대폰을 전시된 종목명 옆에 비치된 NFC카드와 태그하면 해당 종목 구매가 진행된다. 시드머니 1억원 이내로 모의투자를 완료하면 된다. 전시 종목에 대한 개별 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별도로 준비된 화상상담부스를 이용해 비대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전시 공간은 NH투자증권 고유의 브랜드 색상인 블루, 옐로우 컬러에 생동감을 강조하여 MZ세대의 눈길을 끌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NH투자증권 브랜드 슬로건를 활용한 포토존도 조성했다.
김경호 NH투자증권 WM사업부대표 김경호 전무는 “비대면 문화 확산 속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화상 상담서비스 등 증권사가 고객을 만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싶었다”면서 “'투자'가 친숙하면서도 접근하기 쉬운 '문화'가 될 수 있도록, 투자 활동을 통해서 삶의 목표를 이루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두기자 dudu@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