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백, 꿀잠페스타에 친환경 섬유소재 '에코럭스'와 '에코스타' 출품

보온성과 볼륨감, 흡음 기능 탁월...동물성 충진대 대체...친환경 소재로 각광
침구류, 패딩, 인조피혁, 자동차 흠차음재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 가능

친환경 섬유소재 제조사 건백(대표 박경택)은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동안 EXCO에서 열리는 '2021 대한민국 꿀잠페스타'에 친환경 섬유 '에코럭스(ECOLUXE)'와 '에코스타(ECOSTAR)'를 출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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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럭스는 삼엽 이형사와 중공사를 혼합, 고공간성을 확보해 보온 기능이 탁월한 소재다. 가볍고 탄탄해 볼륨감이 뛰어나고, 우수한 흡음 기능으로 소음 차단효과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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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럭스 소재 제품

에코스타는 미세 데니어(Fine Denier)와 항균방적사(Anti-Bacterial Spun Yarn)를 선보인다. 이 제품은 오리털과 거위털을 대체하는 충전재로 동물보호 인식 확산에 따른 윤리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동물성 충진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위생적 문제와 털빠짐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소재다. 특히 각종 세균을 막을 수 있는 방적사를 활용해 항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에코럭스와 에코스타는 고급침구류나 고급패딩 충진대, 인조피혁, 자동차 흡차음재, 산업용 부직포 등 다양한 용도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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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스타 소재제품

건백이 개발한 에코럭스와 에코스타는 국내 특허는 물론, 해외규격 친환경 제품인증도 이미 확보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리사이클 친환경 섬유기업이라는 이미지를 높이고, 수면산업분야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 자사 섬유소재를 적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경택 대표는 “불면증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에 적용 가능하다”며 “친환경 섬유소재인 에코럭스와 에코스타 공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1 대한민국 꿀잠페스타'는 대구시와 경북섬유산업협회가 주관하고, 패션산업연구원과 대구경북침장조합이 후원하는 수면산업 전문 전시회이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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