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대구경북 지역특화형 스마트공장배움터 개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7일 경북 경산시 대구경북연수원에 스마트공장배움터를 구축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스마트공장배움터는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한 학습용 생산라인을 구축, 연수생이 실제 제품을 생산하면서 스마트공장의 구성 및 운영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게 한 학습장이다. 제조라인과 스마트제조 실습장비가 마련된 제조 실습실을 비롯해 로봇 실습실, PLC 실습실 등이 설치됐다. 대구경북 배움터는 개인별로 실질적인 체험이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중진공은 올해 대구경북연수원과 충남 천안의 충청연수원에 이어 광주 호남연수원에도 배움터를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스마트제조 분야 전문인력 6만 명을 양성하고 디지털뉴딜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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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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