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더 깨끗한 '참이슬'"...라벨 디자인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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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는 대표 소주 제품 '참이슬' 라벨 디자인을 새단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새로운 참이슬은 대표 이미지인 '이슬방울'을 기존보다 밝고 깨끗한 색으로 바꾸고 서체는 가로와 세로의 획 굵기 차이를 줄여 전체적으로 정돈된 이미지로 단순화했다.

국내 소주 최초로 직사각형 라벨에서 벗어나 이슬을 형상화해 적용한 곡선 라벨 형태는 그대로 유지한다.

새로운 라벨은 참이슬 후레쉬를 시작으로 참이슬 오리지널과 참이슬 담금주도 순차적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주질과 용량, 가격은 기존과 동일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주류 트렌드를 선도하겠다”라며 “참이슬의 깨끗한 브랜드 이미지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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