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윈, 충남대 의대와 '견운모' 항암 연구 협약 체결

Photo Image
박우희 천지인한의원 원장(왼쪽), 차지운 조윈 대표(가운데), 김국성 충남대학교 교수(오른쪽)가 연구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조윈은 충남대 의대 연구팀과 견운모 항암 작용과 기전 연구를 위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충남대 의대 김국성 충남대 교수팀은 암세포 성장과 전이 억제, 암조직 성장 억제에 대한 견운모의 항암 작용을 위한 연구를 진행한다. 조윈은 연구비 지원과 견운모에 대한 한의학 정보 등을 연구진에 제공한다.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견운모의 항암 효과 연구와 밝혀지지 않은 의학 가치를 찾아낼 계획이다.

김 교수팀은 과거 10년 동안 혈관질환 관련 연구를 진행했다. 2019년에는 국제학술지에 견운모의 혈관질환 개선 효과에 관한 연구 논문을 올렸다. 논문을 통해 견운모의 혈행 개선 기능과 항염증 효과를 증명했다. 조윈은 협력을 통해 암케어 전문 기업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차지운 조윈 대표는 “조윈은 헬스케어기업으로 우수 제품 등을 발굴해 알리는 데 주력해왔다”며 “앞으로는 암 케어 사업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견운모는 점토광물이다. 인체에 유익한 게르마늄(Ge)과 셀레늄, 칼슘, 마그네슘 등을 다량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의보감은 견운모를 체내 독소를 제거하고, 피부를 건강하게 하는 '약돌'로 묘사하고 있다.


임중권기자 lim9181@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