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와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이사 정진수)가 트렌드 키워드 백서 발간과 함께, 코로나19 속 소상공인의 디지털 진출 방향성 정립을 뒷받침한다.
4일 중소기업유통센터 측은 최근 온라인 미디어플랫폼 '가치삽시다'를 비롯한 공식채널을 통해 '소상공인 디지털 경제 백신 리포트' 발간 소식을 전했다.
디지털 경제 백신 리포트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중소기업유통센터 주도의 정보제공 사업 가운데 하나다.
특히 중소기업유통센터와 KT 간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주요 포털 및 SNS 상에서 언급되는 키워드 13억(블로그·커뮤니티 12백만, 인스타그램 1,331백만)건의 빅데이터 가운데, 소위 '백신(VACCINE)'으로 이니셜화되는 △밀프렙(Various meal-prep ideas), △간편요리(Accommodational recipe), △비건(Characteristic of veganism) △집과 수면(Cosy home with sleep), △오픈마켓(Initiative market place), △정기배송(New regular delivery), △콘텐츠 리뷰(Effective contents review) 등 온라인 트렌드를 직관적으로 설명, 소상공인의 디지털 채널 진출을 돕는데 큰 의미가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 운영중인 공적 쇼핑 플랫폼 '가치삽시다' 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경제 백신 리포트' 1차 배포를 마친데 이어, 향후 2차 리포트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생활, 식품, 가전, 뷰티, 패션 5대 카테고리 기준의 인기상품 상위 50개의 추이와 소비통계정보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경제 백신 리포트가 실질적인 온라인 판로개척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지원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으로 발돋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