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A, 6일 '2021 오픈데이터 데이 코리아' 개최...개방형 데이터 정책 장려 취지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의 개방형 데이터 정책 장려를 위한 행사가 열린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원장 문용식)은 한국열린지식재단(리더 김학래), 팀 케일리(중앙대학교)와 공동으로 오는 6일 2021 오픈데이터 데이 코리아를 개최한다.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제열린지식재단(영국)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오픈데이터 데이 일환이다. 정부, 기업 및 시민 사회에서 개방형 데이터 정책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101개 도시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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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는 'COVID19 데이터 분석 A to Z'를 주제로 4개 발표와 1개 토론으로 구성된다. 발표는 코로나19 공공데이터API 활용 가이드, 집단 감염 데이터 분석, 백신으로 보는 국가별 코로나 대응 전략, 코로나 확진자 동선 확인을 위한 데이터 수집과 분석 방법으로 구성된다.

마지막은 한국열린지식재단, 팀 케일리, NIA, 코드포코리아 등이 지속가능한 오픈데이터를 위한 정책 지원 필요사항을 논의한다. 이번 발표에서 사용된 모든 데이터와 소스코드는 글로벌 오픈소스 개발자 사이트인 깃허브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김학래 리더는 “이번 행사는 1년 동안 코로나와 관련된 주요 이슈를 가치중립적으로 기록한 데이터와 사회문화적 관점 분석 사례를 소개하는 중요한 자리”라 밝혔다. 문용식 NIA 원장은 “코로나19와 관련된 오픈데이터를 분석·공유하는 첫 토론의 장으로 오픈데이터 중요성을 알리는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NI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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