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암 예방부터 치료, 요양까지 모두 가능한 '헬스케어암보험'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헬스케어암보험은 주계약과 특약을 활용해 암에 대해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높은 금액의 진단 보험금 가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주보험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과 전립선암까지 일반암과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약을 활용하면 갑상선암은 최대 3000만원까지, 제자리암·경계성종양 등 유사암은 최대 2000만원까지 진단 보험금 준비가 가능하다. 부작용은 덜 하지만 높은 치료비가 부담스러운 표적항암약물치료는 추가 특약을 선택해 6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고객들의 실질적인 암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HPV) 백신을 접종한 여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여기에 더해 최근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다자녀 출산여성 특정 암보험료 할인특약'이 탑재돼 여성고객은 더 큰 혜택 가입이 가능하다.
가입은 만 15세에서 최대 75세까지 가능하다. 고객 상황에 맞춰 기본형, 해지환급금이 적은 유형(보험기간에 30%), 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고, 원하면 종신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