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국가혁신클러스터지원센터는 25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에너지 산업 분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 확대를 위해 '에너지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라남도, 나주시, 한전, 전남전남테크노파크가 참석하여 에너지밸리 내 중소기업 에너지개발협력사업(ODA), 한국국제협력단(KOICA)사업 등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지원 방안을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
실무협의회는 에너지밸리 내 입주기업의 수요를 발굴하여, 발굴된 수요를 토대로 글로벌 경쟁력 및 사업화 역량 강화 등을 위한 △해외진출실증지원 △해외판로개척지원 등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정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동국 원장은 “에너지 기업들의 기획 역량 강화 및 판로개척 지원등을 통해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전, 혁신산단기업협의회, 전남에너지산업 기업협의회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원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