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미래 인재 육성과 청소년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프로그램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8기가 활동을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25일 서울시 강남구 코엑스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H-점프스쿨 8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H-점프스쿨은 현대차그룹이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인하대, 사단법인 점프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H-점프스쿨을 통해 멘토로 선발된 대학생은 소외 계층 청소년 교육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과 장학금을 제공한다.
H-점프스쿨 8기 봉사자 350명은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올해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청소년 약 1400명을 대상으로 전 과목에 걸친 개인별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한다.
현대차그룹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청소년 학습지도와 대학생 진로 멘토링이 가능한 온라인 교육·멘토링 플랫폼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면 활동 시 마스크, 손 소독제, 항균 필름 등 방역용품도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청소년은 배움을 통해 자신의 꿈을 발견하고, 대학생들은 나눔의 실천을 통해 가슴 따뜻한 미래 창의 인재로 성장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