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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는 내달 15일부터 29일까지 지역 동반성장을 도모할 스타기업 15개사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고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해 성장전략 컨설팅, 기술혁신, 수출지원, 정부지원사업 참여우대, 지자체 지원시책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전시는 선정된 기업에 스타기업 지정서를 발급해 3년간 지원하며, 지정 첫 해 성장전략 수립 컨설팅과 맞춤형 사업화 지원에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을 지원한다.
또 기업별 전담 PM(project manager)제도를 운영해 상용화 연구개발(R&D)분야 전략수립을 지원한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다음 해부터 연간 2억원 이내, 2년간 최대 4억원까지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대전 지역에 본사나 주사업장을 두고 지역주력산업 전 후방 연관 업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 10인 이상,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억원 이상 400억원 미만(바이오메디컬산업 25억~400억 원)이다.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율 1% 이상 등 필수지표 조건과 기업부설연구소 보유 등 자율지표 1개 이상 조건도 모두 만족해야 한다.
명노충 대전시 과학산업국장은 “대전테크노파크와 유기적 협력과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