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2일 충청북도 진천 소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대회의실에서 제11대 강태중 원장 취임식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강태중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현재 학교교육은 위기를 맞고 있으며, 학교교육 역사에 중대한 분수령이 될 교육과정 개정, 고교학점제 정착, 대입제도 개혁, 기초학력보장 제도화 등의 과제를 제대로 수행해내겠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직원들에게 “우리 각자가 하는 일은 모두 다르지만 그 일의 가치에서는 전혀 다르지 않으며, 대등한 가치의 일을 하고 있는 한 분 한 분의 헌신이 모두 소중하고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강 원장은 중앙대 교학부총장, 대입제도 발전방안 연구위원회 위원장,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 총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임기는 3년이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