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위즈-구디스튜디오, AI 기반 디지털 웹툰 제작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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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오른쪽)와 신용현 구디스튜디오 대표가 인공지능(AI) 기반 웹툰IP 제작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T 콘텐츠 전문 자회사 스토리위즈가 웹툰 프로덕션 구디스튜디오와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웹툰 제작 프로젝트와 웹소설·웹툰 지식재산(IP) 기획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웹소설 기반 웹툰 노블코믹스와 오리지널 웹툰 제작을 위해 1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웹소설·웹툰 전문 제작사들과 협업을 통해 10여편 웹툰과 50여편 웹소설 등 총 60여개 IP를 확보할 예정이다.

구디스튜디오가 개발한 스케치에 3D를 활용하는 AI 기반 디지털 웹툰 시스템을 활용, 스토리위즈가 보유한 웹소설 IP '간신이 나라를 살림'을 풀 디지털 기법으로 제작해 연말 출간하기로 합의했다.

전대진 스토리위즈 대표는 “원천 IP 원소스멀티유스(OSMU)에 AI 기술을 활용한 혁신사례로 어느 정도 퀄리티를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며 “스토리위즈 콘텐츠 제작 경쟁력을 강화해 시장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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