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중고·폐배터리 재사용 시장 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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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에서 수거한 중고·폐배터리가 캠핑장 냉난방용, 전기장판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재사용되면서 시장 규모도 커지고 있다. 3일 서울 구로구 굿바이카리싸이클링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직원이 '바스트로' 제품의 방전, 전기 용량 등을 테스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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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