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소기업 온라인 크리에이터 채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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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12억원을 투입해 '청년 온라인 콘텐츠 크리에이터 육성 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비대면·디지털 경제 성장과 실시간 온라인 마케팅 수요 증가에 따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비대면 분야 인재 양성과 채용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5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고, 15일까지 참여 기업을 모집해 청년 50명을 매칭한다.

경남 지역 산업디자인 업종으로 등록된 기업이거나 디자인·마케팅부서 운영 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선정 기업이 만 18세부터 만 39세까지 미취업 청년을 직접 채용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선정 기업에 10개월 동안 1인당 월 180만원 인건비를 지원한다. 청년에게는 교통비(1인당, 월 10만원), 주거 임차비(5명, 월 30만원 이내), 역량 강화 활동비(60만원 이내)를 지원한다. 기본교육, 현장 컨설팅 등 비대면·디지털 직무교육을 제공해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한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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