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행장 김진균)은 지난달 29일 '2021년 제1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새 비전과 슬로건을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
수협은행은 '변화하는 미래, 혁신하는 수협은행'을 새 비전으로 삼았다. 새 슬로건 '뉴 챌린지(New Challenge) 2021'은 혁신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새롭게 도전한다는 각오를 담았다.
2020년 경영대상은 상하반기 모두 우수한 실적을 거둔 양재금융센터(서제호 현 서부광역본부장, 평가기준일 당시 센터장 재직)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가락동금융센터(센터장 엄용수)가 받았다.
임준택 회장은 “내부 출신인 김진균 행장이 새롭게 취임하면서 수협은행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됐다”며 “수협 본연 역할인 어촌, 어업인, 수산업 지원을 하루 속히 이뤄내기 위해 중앙회와 은행이 함께 힘을 합쳐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수협은행은 지난해 경영실적 잠정결산 결과 코로나19 특별충당금을 반영한 세전당기순이익 2336억원을 달성했다.
총자산은 2019년(47.6조원) 대비 4조9657억원 증가한 52조5664억원을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019년(0.46%) 대비 0.02%포인트 하락한 0.44%로 개선됐다. 고객기반은 410만명 규모로 커졌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