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디스커버리 플랫폼 데이블(공동대표 이채현·백승국)이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포털에서 검색을 통해 미디어 사이트로 유입된 월별 최고 인기 검색어를 조사한 결과 '임영웅'이 1위, '코로나'가 2위를 차지했다.
가수 임영웅은 5월, 6월, 8월, 9월, 10월 등 총 5번에 걸쳐 월별 최고 인기 검색어로 조사됐다. 임영웅은 2020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는 신천지 집단 감염 여파로 코로나 1차 대유행이 발생했던 2월과 코로나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가 실시되었던 12월에 최고의 인기 검색어로 꼽혔다.
1월은 유튜버 윰댕이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를 통해 가족사를 공개하며 최고 인기 검색어를 차지했다. 3월은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포한 N번방 사건 조주빈이, 4월은 건강 이상설로 국내외 언론의 관심을 모았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꼽혔다. 7월과 11월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개그맨 박지선이 이름을 올렸다.
데이블은 실시간 빅데이터 처리와 개인화 기술을 통해 개인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술 기반 기업이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