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J오쇼핑이 명절 인기 주방용품을 역대급 조건으로 단독 판매한다. 최근 급증한 홈쿡 족(族) 뿐 아니라 곧 다가오는 명절을 준비하는 고객의 주방용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품격있는 상 차림을 완성해주는 쿡웨어, 테이블웨어를 최고의 혜택으로 준비했다.
명절 차림상에 품격을 더할 전통 유기 그릇을 설 특집 조건으로 판매한다. 유기는 구리와 주석을 합금해 만든 전통 식기인데, 전 제조 과정을 직접 소량 생산하기 때문에 4개월 만에 방송 물량을 어렵게 준비했다. 20일 오후 8시45분 '최화정쇼'에서는 2008년 론칭해 300억원 이상 판매된 '여주공방 옥식기 4인조 세트'를 판매한다. 설 특집 구성으로 궁중찜기, 생선접시까지 포함한 옥식기, 수저, 찬기 등을 75만9000원에 판매한다. 16일 오전 8시20분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선 '오부자유기 프리미엄 궁중면기 4인조 세트'를 면기, 수저, 볼, 술잔을 모두 포함해 39만9000원에 판매한다. 무형문화재 이용구 선생 계승자가 전 공정을 직접 책임지고 만든 제품이다.
13일 오후 8시45분 '최화정쇼'에서는 독일 대표 브랜드 휘슬러의 170년 기념작 '발렌시아 1845 냄비세트'를 방송한다. 냄비 세 개와 소스팬, 채반, 5인조 커트러리 등 총 9종의 종합 주방용품 세트를 59만9000원에 판매한다. 30일 오전 8시20분 '강주은의 굿라이프'에서는 약 300년 전통 명품브랜드 헹켈의 최고급라인 '바이탈리티 IH스텐냄비 풀세트'를 32만9000원에 판매한다.
음식 보관 용기와 재가열을 위한 후라이팬도 준비돼 있다. 27일 저녁 10시40분에는 '테팔 매직핸즈 블랙라벨 IH 후라이팬'을 판매한다. 후라이팬 3종, 냄비, 뚜껑 3종에 사은품 독일 WMF인덕션까지 포함해 21만9000원에 판매한다. 2월 6일 오전 8시20분에는 '레이첼바커 메도우플라워 도자기 밀폐용기' 총 15종을 19만9000원에 판매한다.
홍경일 CJ오쇼핑 생활사업팀장은 “친지가 모이진 못해도 가족끼리 집에서 오붓한 명절을 보내고 싶다는 고객이 많다”며 “명절 준비로 지치는 것이 아니라 준비 과정에서 오히려 행복과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는 아이템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