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비대면 방식 '2021년도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를 190여회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책 설명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하고, 시간과 장소 제약으로 설명회 참석이 어려운 기업인을 위해 온라인 설명회로 열린다. 고령층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등 인터넷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정책 수요자를 위해 지역별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한 별도 오프라인 설명회도 개최한다.
우선 12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온라인 종합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기부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중계한다. 온라인 종합설명회에서는 전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창업·벤처, 수출, 판로, 기술개발(R&D), 정책자금, 기술보증, 소상공인 등 7개 분야를 설명한다. 종합설명회 당일 참여하지 못한 기업인도 언제든지 지원사업 설명을 들을 수 있도록 설명회가 종료된 후 중기부 유튜브, 기업마당 누리집에 영상을 게시할 예정이다.
분야별 온라인 설명회는 1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유튜브와 영상회의 시스템(구루미biz, 줌 등)을 통해 담당자가 정책수요자를 중심으로 지원사업과 사업 신청 방법 등을 설명한다.
유근일기자 ryuryu@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