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는 충청북도 충주에 위치한 성남초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MOM편한 스쿨존' 벽화를 제작하는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벽화 봉사활동은 신학기를 앞두고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벽화 설치에 앞서 진행된 언택트 봉사활동으로 성남초등학교 학생 30여명과 롯데칠성음료 임직원 70여명은 각자 지급받은 나무벽화 색칠에 참여했다.
이렇게 꾸며진 나무벽화는 이달 중순 성남초등학교 주변 담벼락에 시공될 예정이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작은 벽화 조각이 모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큰 그림이 되는 이번 봉사활동 취지와 같이 작은 힘이라도 함께하면 큰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학생들이 가졌으면 좋겠다”며 ”이번 봉사활동은 학생들과 언택트 봉사활동으로 '따로 또 같이' 진행할 수 있어 더 뜻깊었다”고 말했다.
박효주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