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적으로 치열한 전기차 시장에서 배터리 성능이 곧 전기차 성능인 까닭에 최근, 산업계를 비롯한 대학과 정부출연 연구기관에도 배터리 성능을 높이는 관련 연구기술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와 관련 산업교육연구소는 오는 1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전기차 배터리 세미나 2021(The EV Battery Seminar 2021) -EV Battery A to Z"를 온 ⋅ 오프라인 동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는 한정된 공간에서 최고의 성능에 적합한 소재개발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산업교육연구소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고성능 리튬이온배터리와 고용량 양극재, 음극재 및 고안전성 분리막, 전해액⋅첨가제 등을 비롯한 전고체배터리, 리튬메탈배터리, 리튬황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 연구기술개발동향을 알아보고, 리사이클링 및 배터리 화재의 시나리오 분석에 이르기까지 전기차 배터리 제반분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먼저 19일 세미나는 △2021년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산업 및 시장전망과 업체별 사업동향(전략) △전기차 배터리 소재 및 재료 최근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발전방향 △전기차용 리튬이온 배터리 최신 기술개발 동향과 발전방향 △고용량 NCA 및 NCM 양극재 기술개발 동향과 발전방향 △고용량 실리콘계 음극재 기술개발 동향과 발전방향 △고안전성 분리막 기술개발 동향과 발전방향 △주행거리 및 안전성 증대를 위한 전해액/첨가제 기술개발 동향과 발전방향 △전기차 배터리 동박 시장동향과 기술개발 및 주요과제 등의 주제로 발표한다.
20일 세미나는 △배터리 생산성 및 효율 향상을 위한 장비 기술과 시장전망 △전기차 배터리 진단시스템(BDS) 기술개발 동향과 발전방향 및 사업전략 △전기차 배터리 BMS 기술개발 동향 및 연구이슈 △전기차용 리튬메탈 배터리 최신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이슈 및 발전방향 △전기차용 배터리 Recycling 기술개발 현황과 발전방향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시나리오 분석 및 대응전략 △전기차용 전고체 배터리 최신 연구기술개발 동향과 주요이슈 및 발전방향 △전기차용 리튬황 배터리 최신 기술개발 동향과 주요이슈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산업교육연구소 관계자는 "2030년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규모는 지금보다 14배정도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금번 세미나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관련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및 배터리 생애주기를 감안한 배터리 재활용 시장과 국내외 연구기술개발의 현주소 및 사업모델을 체계적으로 소개하고 관련 업계 동향을 조명함과 아울러 향후 시장요구와 기업의 기술개발 방향제시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