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과천선 인덕원~선바위간 전차선로 개량공사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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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이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과천선 인덕원~선바위간 전차선로 개량공사'를 수주했다. 낙찰 금액은 70억 4083만원이다.

개량공사 구간은 수도권 전철 4호선 중 선바위역-경마공원역-대공원역(서울랜드)-과천-과천종합청사-인덕원까지 7km로, 2022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한다.

공사는 과천선 전기철도차량에 원활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급전선과 전기철도에 직접 전원을 공급하는 전차선의 노후로 인한 교체공사를 골자로 한다.

세종텔레콤은 기존 전차선로 △급전케이블 △급전선 △비절연보호선 △섬락보호지선 △전차선 △강체 AI R-Bar △하수강 △R-Bar 브래킷 △흐름방지장치 등을 철거하고 신설하는 작업을 맡을 예정이다.

이상철 세종텔레콤 전기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악재에도 잇따른 수주로 올초 목표로 세웠던 계획을 상회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